밤 편지 2025. 2. 26. 00:44

아프지 좀 않았음 좋겠다.

왜 삭신이 쑤실까..

뭘 했다고..

 

홍삼 더 먹어야 되나봐.

 

오늘은 9시간 공부했네.

중간에 이불빨래하러 빨래방 다녀오느라.

 

힘들어서 일찍 자야겠다.

 

이렇게 일기를 쓰면,

공부만 하는 것 같아보이지만..

 

여전히 한 켠에는 보고싶은 마음..

 

보고싶지 좀 않았으면 좋겠다.

 

이 마음이 제발 좀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