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mpus Life
호사유피
밤 편지
2025. 4. 25. 16:40
인내심 꽤나 강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
맞나 몰것다.
마음을 삭히느라 애쓰고 있다.
좋아하는 마음, 보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계속 억누르고 참다 보면
아마 나는 나중에 사리가 나올 것 이다.
그래,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, 나는 사리를 남기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