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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기가 끝나면Campus Life 2025. 4. 27. 22:47
어디든 잠시 다녀와야지..
1년 이상의 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것 같다.
작년 2월 말.. 개강을 앞두고 하루 10시간씩 수리통계를 벼락치기로 복습한 것이.. 서막이었다.
아니, 사실은 그 훨씬 전부터 강행군을 하고 있었다.. 일과 병행하며 혼자 공부해서 결과물을 내느라 씨름한 시간들이 꽤 오래 쌓이고 있었다..
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에만 전념하면, 조금의 여유라도 생기지 않을까..했지만, 아니었다. ㅎㅎ
이렇게 어려운 내용과 엄청난 분량을, 이렇게 단 기간 동안 벼락치기로 소화한 적이 있었던가..? 없었던 것 같다..
학기 2달 남았네.
assignment, project, exam.. ㅎㅎ 갈 길이 멀지만, 딱 두 달 더 힘내자.
6월 말에는 어디든 가야지. 어디갈까..?
이러는데 그 때되면 장마 시작되는 거 아녀? -_-;; 학기 끝나자마자 호다닥 떠나야겠다.
템플스테이 어떨까?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나무 냄새 맡고 오고 싶다.
내가 떨쳐 내지 못한 것들을 좀 내려놓고 오고 싶다.
6월 말에 떠날 생각하면서 힘내야지.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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